신혼여행을 하와이로 정하고부터는
나는 본식보다 신행의 설렘이 훨씬 컸다.
일찍히 숙소와 비행기 예약을 마쳤고
스냅을 잠시 고민했지만 일정이 짧았던 관계로
그 시간까지 꽉 채워 놀기로 했다.
5박 7일의 일정표를 공유해보자면..
극J 인 사람으로써
여행가기 전 일정 짜는걸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계획은 계획일 뿐,
이것을 못 지키게 되더라도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는 것!!
(주변 사람들 피곤해진다....ㅎㅎ)
출국 전 우리는
1. 현금 환전
2. 남자친구 국제 운전면허증 준비
(나도 국제운전면허증 준비해 갈걸..
후회하는 모먼트는 나중에....ㅠㅠ)
3. 공항, 호텔 왕복 한인택시 예약
(노팁 택시 이용함
죠금 비싸지만 가장 예민해 있을 시간이기도 하고
이때만큼은 편하게 왔다갔다 하고 싶었음!!
참고로 우리는 우버, 버스, 트롤리, 렌트 다 이용했고
나는 이때 한인택시 이용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음)
4. 쿠알로아랜치,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 거북이 스노쿨링 투어 예약
(쿠알로아 랜치는 조인하와이라는 업체를 통하면
달러로 가장 저렴하게 예약가능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과 거북이 스노쿨링은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함)
5. 유심, 이심 구매
(후기를 보니까 누구는 유심이 안터진다
누구는 이심이 안터진다... 난리복작이길래
우리는 한명은 이심 한명은 유심으롴ㅋㅋㅋㅋㅋ
이것도 잘한 선택이였던 것 같음)
6. 비자 받기
(미국 입국은 비자 필수!!!!!)
7. 교통편 예약 : 렌트, 트롤리 일권
(트롤리 일권은 하와히 현지 사이트 통해서 구매
렌트는 허츠에서 렌트를 했는데
여행과 지도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한국말로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음!!
중개수수료 없음!!
옵션은 현장결제와 즉시결제가 있는데
현장결제가 저렴하긴 하지만...
막상 결제할 때 결제금이 바뀔수도 있다고 하고
영어도 안되는 상황에서 어려운 보험이고 어쩌구고...
우리는 맘편하게 즉시결제하고 차만 받는걸루ㅋㅋㅋㅋㅋㅋ)
8. 여행자 보험 들기
(이것 또한 조인하와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받음)
이렇게 준비를 마쳤댜!!!
여행사를 끼지 않은 자유여행이다보니
계획하고 준비를 맡은 내가 부담이 좀 컸댜..하핳
여행경험이 적은 남자친구한테
좋은 신혼여행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어서ㅜㅜ
동선체크하고 음식점 베스트 메뉴 알아보고,
각각 쇼핑몰에서 사고싶은 쇼핑리스트,
들려보고 싶은 곳들 체크하고,
주유하는 법부터 무인으로 차량 반납하는 방법까지..
체크 체크 또 체크
이렇게 준비는 끝내도 끝내지 않은 것 같은...
https://dorilatte.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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