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엄마의 유부일상

본식을 마친지 일주일 조금 넘었을 무렵받은 문자 한통..이미 다 감사인사 돌렸눈데..ㅎㅎ(빨리도 주네??)그 와중에 감사장에 쓰라고 골라준 사진은할말하않   저 문자는 10월 1일에 받았고10월 10일에 다시 카톡이 와서셀렉 일정을 잡게 했다. 우리는 10월 17일로 예약!!(예약 가능한 가장 빠른 날이였다.)    일정이랑 안내사항이랑 주차 안내등을 카톡으로 받았다!     그리고 셀렉일!! 요기다가 주차하시면 됩니당!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인사 나누고,바로 셀렉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우리 촬영 원본은 약 900여장1차로 200여장을 나랑 신랑이랑 고르고2차 셀렉부터는 같이 해주신다.   원판은 뭐 고르고 어쩌고 할게 없었구!스냅은 생각보다  이쁜 사진이 많아서..

스튜디오 촬영시 스텝분들과 신랑, 신부도 중간에 먹을 수 있는간단한 간식거리들을 챙긴다고들 한다.우리도 빠질 수 업디!!!간단한 간식 꾸러미와 홍루이젠 샌드위치, 스타벅스 커피를 준비해갔댜!(하지만 신부에게 간식시간은 사치였..ㅠㅠ)작가님, 헬퍼님, 플래너님, 나와 예랑이 각 5개씩~ :D   메이크업 샵에서 나와서 르노브로 이동!!도착하면 바로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드레스 초이스와 헤어변형, 컨셉미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나는 배경위주의 컨셉을 미리 찜해갔고, 입고싶은 드레스와 하고 싶은 헤어변형도 스크랩해갔기 때문에 컨셉미팅이 굉장히 수월하게 빨리 끝났다.   우리의 촬영을 진행해주신 분들 포토작가님 : 정선영 수석팀장님헤어변형&드레스 착용 헬퍼님 : 하림실장님     평소 심플하고 깔끔한걸 좋아..

사진 찍는 것도 못하고 찍히는 것도 못하고......ㅎㅎ나에겐 스튜디오, 본식이 세상 제일 어려운 미션인데,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르베뉴에서 메이크업을 받고자 했지만 예약이 불가능해서꼼나나에서 부원장님께 메이크업을 받기로 했다.   우선 가운을 입혀주시고 앞에 보이는 저 세 방 중에 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신다.스킨 적신 화장솜으로 피부를 한번 닦아내 주신 뒤, 로션을 눈 아래로만 왕창 올린 후 팩을 눈 아래로만 접어서 로션 위로 올려준다.   그리고 먼저 헤어를 초벌로 완성해주시고 그동안에 나는 메이크업 질문지를 작성한다. 헤어 하는데 스프레이와 백콤의 향연.... 볼륨 없는 분들도 걱정 할 필요가 없댜....ㅎㅎㅎㅎ   나의 요청사항 : 모공&피부요철/지속력/핑크안어울림/윗입술 오버립/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