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을 마친지 일주일 조금 넘었을 무렵
받은 문자 한통..
이미 다 감사인사 돌렸눈데..ㅎㅎ
(빨리도 주네??)
그 와중에 감사장에 쓰라고 골라준 사진은
할말하않
저 문자는 10월 1일에 받았고
10월 10일에 다시 카톡이 와서
셀렉 일정을 잡게 했다.
우리는 10월 17일로 예약!!
(예약 가능한 가장 빠른 날이였다.)
일정이랑 안내사항이랑 주차 안내등을 카톡으로 받았다!
그리고 셀렉일!!
요기다가 주차하시면 됩니당!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인사 나누고,
바로 셀렉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우리 촬영 원본은 약 900여장
1차로 200여장을 나랑 신랑이랑 고르고
2차 셀렉부터는 같이 해주신다.
원판은 뭐 고르고 어쩌고 할게 없었구!
스냅은 생각보다 이쁜 사진이 많아서
고를게 많았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웃긴게.....
안내해주신 분이랑 우리랑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된 탓인지,
나는 스냅 매수 제한이 없어요란 말만
뇌리에 남아서
기냥 막 골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동안 그 분이랑 사진 고르고
앨범 배치 논의하고 어쩌고 다 하고 나서보니
20장이 기본제공이고
그 이상부터는 한장 추가 당 2만 5천원 추가금이란다..
롸....??
1시간동안 우리 뭐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전에 말씀 해주셨으면 했더니
그 분은 말했단다..ㅠㅠㅠㅠㅠㅠ
1시간 동안 골랐던 거 결국 다 빼고 20장만 추렸다.
(나는 몰랐는데 플래너업체랑 계약할때
스냅 원본 받는 계약이 되있었다고!!)
원본 받으니까 그냥 다 빼고
우리 사진 위주로 20장만 골랐다.
원판 앨범은 각자 부모님댁 드릴꺼도 나온다고 하고
양가 직계사진 한장씩도 기본 액자 제공 된다고 한다!
(아크릴로 변경 시 추가금 있어요!)
본식 셀렉 후기도 끝!!!
추가금 없이 잘했다 나 자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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