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후기_꼼나나&르노브(구 마이퍼스트레이디)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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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도 못하고 찍히는 것도 못하고......ㅎㅎ

나에겐 스튜디오, 본식이 세상 제일 어려운 미션인데,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르베뉴에서 메이크업을 받고자 했지만 예약이 불가능해서

꼼나나에서 부원장님께 메이크업을 받기로 했다.

 

 

 

우선 가운을 입혀주시고 앞에 보이는 저 세 방 중에 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신다.

스킨 적신 화장솜으로 피부를 한번 닦아내 주신 뒤, 로션을 눈 아래로만 왕창 올린 후 

팩을 눈 아래로만 접어서 로션 위로 올려준다.

 

 

 

그리고 먼저 헤어를 초벌로 완성해주시고 그동안에 나는 메이크업 질문지를 작성한다. 

헤어 하는데 스프레이와 백콤의 향연.... 볼륨 없는 분들도 걱정 할 필요가 없댜....ㅎㅎㅎㅎ

 

 

 

나의 요청사항 : 

모공&피부요철/지속력/핑크안어울림/윗입술 오버립/눈썹 두께감있게 세미아치형/얇지 않은 아이라인

 

 

 

헤어가 일차로 끝나면 메이크업을 받으로 이동을 하고 팩을 떼어내고 로션을 흡수시킨 뒤

경진 부원장님께서 짠하고 나타나서 내 요청사항대로 메이크업을 해주셨다.

 

 

 

조금 조금씩 디테일이 달라지는데 그럴때마다 신기..

인조 속눈썹 붙이니까 눈이 확 달라지는데 또 신기..

입술도 찰떡 컬러로 발라주셨..

끝나고 화장실 갔다가 조명아래서 매끈광나는 피부보고 또한번 놀랐..

 

 

 

이래서 전문가인가보다 했다ㅋㅋㅋㅋㅋㅋ

 

 

 

메이크업이 끝나면 다시한번 자리를 옮겨서

헤어를 마무리받고 컨실러와 쉐딩으로 메이크업까지 마무리 지어주신다.

(컨실러, 쉐딩은 보조해주시는 분이 진행해주심)

 

 

 

처음으로 전문가에게 메이크업 받아보는거라 신기했구 

눈썹이 조금 더 선명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뭐 나의 얼굴의 문제일테니..결과물도 이정도면 나름 만족스러웠다.

 

 

 

(헤어는 플래너님이 찍어주신 사진보니까 컬이 너무 없었댜...ㅠㅠㅠㅠㅠ

옆머리 컬도 부족하고 고정도 덜 되서 결국엔 귀 뒤로 넘기고 촬영을 했다..)

 

 

 

 

총 1시간 15분정도 소요됬던 것 같다!

(예랑이도 머리 고정이랑 피부랑 눈썹을 채워줬다고 한다. 그리고 하염없는 기다림....ㅋㅋㅋㅋㅋㅋ)